랜챗에서 만난애랑 놀았다가 여친한테 들킨 썰

일단 나는 여친이 있다. 군대까지 기다린ㄴ이다(나 없을때 뭔짓을 했는진 모르지만 4년 반 넘게 사귐)
중간고사도 끝나고 집에서 존나 할 거 없어서
랜챗을 다운받았다. 거기서 23살짜리 김치ㄴ을 만났는데 서울산다는거야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대화주제가 ㅅㅅ로 넘어갔다
자기는 남친 두번 사겨봤는데 한번은 자기를 강제로 하려고해서 죽빵날리고 깨졌다고하고
다른 한남친은 자기가 먼저 좋아서 대쉬했다가 오래 사귀면서 ㅅㅅ까지 했다고 '카더라'
그ㄴ의 순수함을 더럽히기 위해 내가 온갖 ㅅ드립을 쳐도 다 받아주는거 아니냐
내가 안심번호 넘겨주고 전화하라고 해서 한 1시간 정도 통화까지함.
오호라 얼씨구나 하고 내가 그냥 우리 만날래? 했다. 흔쾌히 받아들임.
존나 적극적인게 내가 멍청도 사는데 지가 여기까지 오겠다는거야
ㅈ선족ㄴ 김치남 선입금 한 번 먹어보려고 개지랄을 다 떠는구나했다
못먹어도 본전이라 치고 일단 시간 약속장소 말해주고 내 번호까지 알려줬음. 그리고 일단 일단락됨.
d-day가 되서 약속장소로 형 차끌고 한 번 나가봤다.
근데 원피스차림에 존내 햐얗고 마르고 A? A-컵? 중상타치 여자가 진짜로 있는게 아니냐?
내가 발신제한으로 전화걸어서 나와있냐고 물어봤다 요시..!! 그ㄴ이 딱! 받더라
차번호 걸리면 ㅈ될까 싶어 멀리 주차해놓고 다가가서 ㅇㅇ... 맞아? 했더니 어..ㅋㅋㅋ 이러더라
존나 어색하게 있다가 그ㄴ이 대뜸 밥 먹었냐길래 안먹었다고 구라쳤다 지는 안먹었다면서 홍익돈가스로 날 끌고갔음
속으로 " 서울산다는 ㄴ이 씨발 홍익돈가스를 어떻게 알지..? 준비를 철저히 했나.. " 했다
밥 다 먹고 8시쯤됐는데 이년이 갑자기 갈증난다면서 아까 돈가스 먹을때 맥주마실걸!! 하면서 푸념을 늘어놓는거야
난 어차피 목적은 ㅁㅌ이라 잘됐다 싶어서 그냥 가까운 호프집으로가서 감자튀김 시켜놓고 서로 맥주 3000마셨다.
난 집에서 밥까지 먹고 얘랑 돈가스까지 처먹는 바람에 배불러서 난 별로 안마시고 그ㄴ만 존나게 따라줬다
근데 이ㄴ이 꼴랑 맥주마셔놓고 퍼지는거 아니냐? 토까지 하려고 하길래 내가 급히 계산하고 나갔다
길가에 앉아서 내가 정신차리라고 했다
그런데도 안일어나네.. 순간이 왔구나!! 해서 바로 가까운 ㅁㅌ가서 방잡으려고 했지
근데 내가 카드긁으면 ㅈ될까 싶어 얘한테 야 ㅆ 니가 계산해! 나 술값내서 돈없다 하니까
이ㄴ이 어버버 하면서 자기 지갑주더라. 지갑받자마자 이년 미성년자같아서 확인한게 민증인데 진짜 91년생
근데 주소가 나랑 같은 멍청도ㅋㅋㅋ 그래서 이ㄴ이 홍익돈가스를 알고 있던 거였다.
게다가 주소보니까 멍청도에선 상타취 쪽에 속하는 잘사는 지역이다!! 요시ㅋㅋㅋ
무튼 내가 부축해주고 ㅁㅌ까지가서 그ㄴ 카드로 긁고 들어가서 준비를 하는데 벗기니까 백옥이었다. 퍼런핏줄 다보임
너무 말라서 골반이 뾰족하게 튀어나옴. 그래도 중상타치 먹는게 어디냐 해서 샤워도 안하고 대충 휴지로 ㅂㅈ닦고
졸라게 핥아댔다. 그ㄴ이 정신을 차렸는지 어색한 소리까지 내는거 아니냐?
이ㄴ 경험 별로 없나보네하고 하던거 계속했다 근데 물이 존나 안나오는거야
할 수 없이 손가락으로 한 5분 했나 그제서야 촉촉해져서
내 소중한 지갑에 봉인하고 있던 CD꺼내서 장착하고 삽입하고 핥고 빨고 삽입하고 핥고 빨고 졸라게 비비다가 끝냈다.
난 후딱 물 버리고 얘 술깨기전에 급히 나와서 집에 와서 자고 일어났는데 카톡을 딱 키니까 이ㄴ이 등록되어있는거야
그때 마침 얘한테 카톡이옴. 그냥 가버리면 어떡하냐고. 그래서 일단 미안타하고 너 서울산다면서 왜 구라쳤냐고 했더니
지가 막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다음에 또 만나면 같이 있어줄게 하고 계속 연락을 이어나갔다.
다음날.. 본 여친 중간고사 끝나고 만나서 놀고 있었음.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처먹으면서 서로 깨를 살살 볶는 와중에 오줌이 마려서 화장실감.
화장실갔다 왔는데 여친이 내 폰을 들고서 바닥만 쳐다보고 있는게 아니냐?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보이스톡이 왔다고 하더라? ㅅㅅ 라고 저장돼있는 사람한테서.
순간 내가 그 23살 랜챗녀 번호저장할때 이름을 대충 ㅅㅅ라고 저장해논게 생각남.
누구냐고 캐묻길래 그냥 우리과 후배라고 막 얼버무렸는데 여친 曰 얘가 또 만나자는데??
그때부터 할 말이 없어졌다 더이상 변명했다간 ㅈ될거같아서...
그냥 시험공부때문에 한 번 만난게 전부라 얼버무렸는데 지금까지 여친한테 연락없다.
근데 랜챗녀랑은 계속 연락주고받고 있다..
랜챗녀가 친한 오빠 동생으로 계속 남고 싶단다.
지 혼자 신나서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음성메시지 보내고 난리났다.
적극적인게 맘에 들어서 오래 지내고 싶고 그러고 싶은데 그ㄴ한테서 '팽' 당하면 어쩌노?
본 여친은 4년 반을 기다렸는데... 사실 나 군대가기 전에 본 여친이랑 서로 ㅇㄷ뗌.
그러고 전역하고낫 한 번도 관계 맺어본적없다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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