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ㅁ방 누나 번호 땄던 썰 #2

그러고 한 반년 지났을 거임
그 당일 이후 누나 생각은 거의 한적 없었고
나도 새 여친이 생겨서 알콩달콩 잘 놀고 있었음
일은 계속 다니는 중이었는데
원래 결혼은 여친이랑 하고싶고
ㅅㅅ는 딴 여자랑 하고 싶은 게 남자 마음 아니냐
또 퇴근하는 길에 몸이 근질근질한데
여친을 불러낼 수는 없는 상황이고
지갑에 돈 좀 있겠다
집에 가는 길에 또 그 안x방이 생각나서
혹시 그 누나 있으려나 하고 그 안x방 찾아감
(싼 가격인데 이 누나 만나면 애인모드처럼 할 수 있으니까)
카운터 남직원은 여전히 그대로였는데
당연히 내 얼굴은 기억 못하고
"미성년자 아니시죠?"
"네(신분증 보여줌)"
"예 그럼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아 혹시 영등포 사는 누나 있어요?"
"?영등포요?"
"네 그 예전에 26살짜리 영등포 사는 누나 있었는데"
라고 하니 남직원이 잠깐 생각하다가 "아!"하고는
알았다고 그럼 불러주겠다고 함
그날은 장사가 좀 잘됐는지 샤워하고
거의 30분을 기다렸는데
아까 남직원이 좀 긴가민가 하던 게 생각나서
혹시 그 누나 말고 다른 누나 들어오는 거 아닌가 싶었음
그렇게 누나 기다리는데 문에서 "똑똑똑" 소리가 남
"네~"하고 대답했더니 아가씨가 들어왔는데
올ㅋ전에 그 누나인 거임
반년이 넘게 안 왔던 터라 혹시 누나가 나 기억하려나 했는데
누나가 먼저 "어!"하면서 내 얼굴을 알아봄
"나 기억나요?"
"응~되게 오랜만에 왔네?"
"누나 보고싶어서 왔지"
"피식ㅋ"
전에 봤을 때 보다 이 누나 살도 더 빠지고
화장이 진한 편이었는데
바쁠 시간이라 그런지 약간 피곤해보이기도 했음
누나가 샤워하고와서 또 마사지를 해주려는데 내가
"마사지 안해줘도 돼요"
라고 했더니 바로 ㅇㅁ부터 해줌
ㅇㅁ스킬은 여전히 향상되지 않은 상태였음ㅋㅋ
그렇게 무덤덤하게 4ㄲㅅ를 받다가
누나가 입을 떼길래
"나 안 보고 싶었어요?"
라고 장난삼아 말을 던졌는데
누나가 흐흥 웃으면서 자기가 먼저
얼굴을 들이밀고 나한테 키스함ㅋㅋ
그렇게 키스하면서 자연스럽게 누나가 올라타고
또 자세 바꾸기 전에 나도 서비스 한번 해주고ㅋㅋ
앞으로 눕혀서 키스하면서 삽입하다가
뒤로 돌려서 누나가 바닥에 밀착한 상태에서
뒷치기 하다가 깊게 쑤시면서 사정함
또 누나가 "씻겨줄게~"하길래 따라 들어가갖고
누나가 씻겨주는 거 가만히 보다가
"나도 누나 씻겨줄래"
했더니 이 누나가 약간 흠칫 했음
"너 그러면서 느낄려고 그러지"
"당연하지ㅋ"
그렇게 나도 포도향 바디워시로 누나 몸 구석구석
맨손으로 묻혀주고 ㄱㅅ이랑 ㅂㅈ도 존나 열심히 씻겨줌
ㅂㅈ 문지르는데 누나가 열혈 리액션 함ㅋㅋ
그러고 또 옷 챙겨입으려고 하는데
왠지 저번처럼 그냥 가기 아쉬워서
폰 내밀면서 "누나"
그랬더니 누나가 알아서 "응?번호 달라고?"
그러더니 자기 번호 찍어줌
그리고나서 "연락할게요~"
라고 한마디 한뒤 또 인사 뽀뽀 한번 하고
집 가는 길에 누나한테
"안뇽"
이라고 보냈던가 뭐라고 보냈던가
그냥 시덥잖은 문자 한통 보냈는데
누나가 일하느라 그랬는지 일부러 그랬는지
반응이 없었음ㅡㅡㅋ
그래서 나도 딱히 무슨 뜻이 있어서 받은 건 아니고
그냥 저번에 못 땄던 거 아쉬워서 받은 거 반
가끔 심심풀이나 할까 해서 받은 거 반이어서
집에오자마자 번호 지웠음
안x방 업소 아가씨인데다가
남친도 있다는데 괜히 깊게 작업해서
좋을 것 같지도 않았고ㅋ
그 다음은 해가 바뀌고 연초 쯤이었나 갔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냥 그 누나말고 다른 아가씨랑 해보려고
남직원한테 암말 안했는데
그 누나 뙇ㅋㅋㅋ
"어 또 왔네?"하길래
그냥 또 누나 보고싶어 왔다 뭐 이런식으로
너스레 까면서 또 친한척 애인모드 한판 했음
그러다가 문득 문자 보냈던 거 생각나서
"누나 왜 그때 답장 안했어요?ㅋㅋ"
라고 그랬더니 누나가
"문자 한적 있었어?
모르는 사람이 보내거나 일하는 중엔 원래 폰 잘 안써"
라고 하길래 그래 그러려니 하고 나왔음
그 이후론 그 누나 본 적도 없고
지금은 그 안x방이 아예 퇴폐가 아니고
진짜 마사지샵으로 바뀐 터라
이제 그 누나 다신 만나지 못하겠지
아 글 쓰다 보니 또 포도향이 그립네ㅋ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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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4.06.16 | 안ㅁ방 누나 번호 땄던 썰 #1 |
2 | 2014.06.16 | 현재글 안ㅁ방 누나 번호 땄던 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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