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원 썰 9

다음 이야기는 조선족에 대해 쓸려고 했었는데
그냥 안쓸련다.
그 조선족이 내가 따르던 형이기도 했고, 날 아껴주던 형이기도 했는데 내 실수로 관계가 틀어진거라...
그리고 6번 이야기였던 직원이 마약에 취해서 내 목에 칼댄 이야기도 막상 쓰려니
재미없을거같다.
그냥 밤에 혼자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미친새끼가 술+ 마약 꼴아가지고 내목에
카타칼 댔었는데 너 내 목 그으면 니 인생도 끝난다 이런식으로 달래가지고 결국은
경찰 부르고 잡아가고 뭐... 그런이야기다.
더 이상 쓸 이야기가 없네...
이때 다니던 회사가,
법인장 쪼잔해가지고 똥싸고 엉덩이 닦는데 휴지 한번에 4장썼다고 잔소리한거.
(시발 휴지 4장 뽑는걸 소리를 듣고 그걸로 잔소리하더라, 미친...)
뭐... 자기가 쓰던 휴대폰 나 줘놓고 새해 선물이라고 뭐 그딴소리 한거.
(다른 회사는 이런거라도 주는줄 아냐고 고마워하라 하더라 ㅋㅋㅋ)
나같은 애 5천위안 주고 조선족 구하면 충분히 구한다고 한거.
그래놓고 막상 그만둔다하니 개새끼 소새끼 오만 쌍욕 다한거.
집안이 있는 집안이었는데 있는 새끼들이 더하다는게 이 사람 두고 하는 말이더라.
한족 직원들하고 정말 관계 좋았는데 결국 법인장 싫어서 그만뒀다.
그리고 자동차 업계에서 가전쪽으로 전환 이직 했는데 거기도 뭐...
그냥 2년간 일 개처럼 했어.
지금은 한국 왔지.
- 끝 -
마지막으로 재미없다는 새끼들은 그저 떡썰 아니라고 재미없다 하고 뭐하는짓이냐.
너네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앞으로 뭘 할건지도 좀 고민도 하고 그래봐라.
그럼 남의 인생이야기가 재미없진 않을거다.
한심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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