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모랑고민3

간만이지~
요즘 이래저래 바쁜일도있고
잠깐 태국도갔다오고
나름 쫄깃하고즐거운 나날을보내고있다ㅋ
거의2주가넘어가는데
가물가물한 기억을다시잡고 써볼께
암튼
숙모랑그렇게문자하고
잠이안왔다
혹시남자라면
맞짱뜨기전느낌알려나??
괜히침꼴깍넘어가고
손떨리고 심장존나게요동치고 ..
요런느낌 플러스
혹여나걸리면 좁밥되는상황플러스
이런저런생각하니깐
기분이존나게묘하더라
그래서생각정리할겸해서
냉장고에서소주한병을꺼내
마시면서오만가지생각을했지
시팔혹시나 아침에안오면 뭔상황 인거지..
혹시나걸리면..
암튼 소주먹다이런생각하니깐
시간은새벽4시넘었을거야..
알다시피 술취하면
노예새키들도대담해지고임금도몰라보고
까불어대잔어
순간 몰라시팔걸리믄
걸리는거지 라는 생각이 딱들더라
일단알람을
6시에맞췄는데
혹시나못일어날까봐
5분간격으로3갠가맞추고
잠들었다
잠잘자다순간
좆댔다싶어서일어나니깐7시더라..
술도많이먹었고일어났을때
술도안깬상태였어
순간정신바짝차리고
핸드폰보니깐
문자가3개와있었어
당연숙모였고
첫번째문자가
출
이렇게왔어 보내시간은
6시30분이였고
두번째문자가
~아???
6시51분
세번째가
6시58분
513호
순간 시발 존나게심장 쿵쿵거리면서
바로전화했다
숙모가바로받더니
너뭐야 어쩌고저짜고
하길래
안씻고바로갈테니깐금방간다고
하고
바로튀어갔다
우리집에서 텔까지 30분정도걸리는데
술도덜깼고
이마이흥분탄상태라
머릿속에숙모생각만하고
신호고뭐고그냥미친듯이갔었어
파킹하고
513호문앞에서니깐존나게후달리더라ㅋ
근데술도많이덜깼고
알콜이정신을지배하던상태라
바로벨눌렀다
벨누르니문자오더라
?이러길래
ㅇㅇ
답장하니
숙모가문열더라구ㅋㅋ
숙모는샤워가운입고있었고
난술탓인지..호기롭게들어갔다ㅋ
들어가니
이런공간에숙모랑둘이있다는게
몬가모를정복감?성취감?
복잡미묘했지만
술의힘을빌어 나양치도안하고왔다하고
씻으러들어가서담배2까치피고
씻으면서도
어떻게첫단추를껴야하나고민존나게하다
언능씻고나갔지
숙모는의자에앉아서
티비보고있었고
나도가운만입고의자에앉아서
담배하나피겠다고하고
피고있는데
숙모가걸어논옷걸이보다가
브라가같이겹쳐있는거보니깐
존나게꼴리는거야ㅋㅋ
너무졸리다..
내일마저쓸께ㅋ
내일밤에다시올께
다들굿밤하고
굿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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