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불알들고 온 할머니 썰

오후부터 저녁까지 체한것처럼 속이 더부룩하더니
새벽 두시쯤인가 배가 엄청 아파서 뒹굴고 식은땀나고
그래서 아빠엄마랑 응급실 갔는데
맹장이라면서 수술해야한다더라
그래서 응급실에 누워있고 아빠는 수속밟는데
응급실 입구에서 60중반쯤의 할머니 한분이
막 울면서 살려달라고 소리지르는데
알고보니 돌막지난 손자 안고 택시타다가 택시문닫다가
손자 불알이 짤렸다고 해서 불알들고 왔다는데
십년이 더 지났지만 지금도 이해안되는건
어떤 자세로 애를 안고 타야 문닫으면서 불알이 씹히는거냐?
여튼 그날 그 할머니 얼굴 진짜 새하얐게 질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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